곧 결혼하는 김연아 프로필 김연아 신랑은 누구?
이제 곧 결혼하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16일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김연아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한국 나이로 일곱 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질문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라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연아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겸 팝페라 가수 고우림과 백년 가약을 맺는 걸로 알려져 있고, 오는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연아 프로필
- 출생: 1990년 9월 5일 (31세), 부천시
- 은퇴: 2014년 2월 20일
- 키: 164cm
- 저서: 김연아처럼
- 형제자매: 김애라
- 부모: 박미희, 김현석 수상: 2010년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
김연아와 신랑 고우림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소속사에 따르면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3년여간의 교제했습니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 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다.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 중입니다.
고우림은 김연아와 비교하면,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1995년생인 고우림은 베이스 포지션입니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 중입니다.
2014년 독일가곡 콩쿠르 2위, 2017년 엄정행 전국 성악 콩쿠르 입상 등의 성적을 냈다고 합니다. 그가 대중에 이름을 알린 건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4 중창 그룹 선발 오디션 ‘팬텀 싱어 2’. 당시 대학생 신분으로 이 프로그램에 나왔습니다.
고우림은 초창기 경험이 많지 않아 곡 해석력이 부족하다는 평도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음색 등 타고난 성악가 자질로 후반부에 실력이 급성장 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호남형의 외모로 인기 역시 급부상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화학회사 연구원 출신 강형호, 테너 조민규, 뮤지컬배우 배두훈과 함께 포레스텔라 멤버가 돼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었다고 합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2018년 3월 데뷔 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을 발매한 뒤 다방면에서 활약 중입니다. 특히 클래시컬한 곡뿐만 아니아 팝 등 다양한 곡을 해석하며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로 불립니다.
고우림은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프로 방송러’로도 통한다고 합니다. 또 이 팀은 2020년 ‘뉴시스 2020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고우림은 솔로로서도 인기다. 지난 9~10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팬미팅 ‘부티크’도 열었다고 합니다. 고우림은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 그리고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고우림은 김연아와 결혼 전임에도 아직 군 복무 전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김연아와 결혼 후 입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김연아의 혼전 임신설을 제기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고우림의 부친은 고경수 대구 평화교회 목사로 알려졌습니다.
고우림은 개신교인, 김연아는 가톨릭 신자인데 “둘 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점에서 같다” 고 고우림의 아버지인 고목사는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