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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만으로도 운동 효과가 있을까?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서 거주하거나 재택근무를 하는 시간이 꽤 늘어났다.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늘수록 그만큼 운동량은 적어질 수밖에 없는데 뉴스 기사를 보고 있으니 흥미로운 내용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운동을 하지 못해 아이들의 몸무게가 엄청나게 늘었다.” 라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초/중/고교 학생들은 코로나로 인해 등교를 하는 날이 올해는 유독 적었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기초대사량이 많기 때문에 몸무게가 갑자기 증가할 일이 없을 텐데 그만큼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뜻일 수도 있을 거 같다.  

아이들이 이 정도인데 성인들의 경우에는 더할지도 모른다. 현대인들은 예전보다 확실히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줄어들었고 특히 사무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운동량이 적기 때문에 비만등의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기도 한다.  

나 또한 최근에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몸무게 증가, 관절 통증, 피로함, 어깨 결림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또한 예전에 비해 소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다. 

그래서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중인데, 현 시점에서 제일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운동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은 뭐가 있을까?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가장 비용도 적게 들고 누구나 하기 적절한 운동은…. “달리기” 이다. 

가장 손쉬운 운동인 “달리기”

일단 달리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이다. 달리거나 뛰는 행위는 딱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쉽게 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전 연령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장소의 제약도 쉽게 받지 않는다. 뛸수 있는 장소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가능하다. 학교 운동장, 공원, 강변도로 등등 산책 코스나 빈 공터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운동이다. 요즘은 도시에서도 공원이 많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달리기”를 할 수 있다.

또한 달리기는 전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몸 관리를 위해 “헬스클럽”을 다니려고 하면 월 이용료를 정기적으로 내야 할 것이다. 등산을 하려면 어느 정도 등산을 위한 장비가 필요할 수도 있고 테니스를 치려면 테니스 라켓 같은 장비 구입과 테니스 코트 이용료 등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달리기”는 그런 부대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굳이 필요하다면 뛸 때 편안한 “운동화” 정도 일 것 같다. (달릴 때는 최대한 편안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게 좋다) 

최근에 “미세먼지”나 “코로나19” 같은 예외적인 상황이 발생하긴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볍게 달리기를 할 수도 있다. 이렇듯 달리기는 누구나 쉽고 비용이 들지 않는 간편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달리기를 할 때 주의사항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달리기”. 하지만 달리기도 운동에 결심이 섰다고 해서 무턱대고 하는 것은 본인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달리기를 할 때 몇 가지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한다. 평상시에 운동을 전혀 안했으면 갑자기 달리기를 무리하게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 이므로 지방을 태우는 효과를 가지는데 운동을 평소에 하지 않는 사람이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운동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운동도 익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시작하면 몸에서 평상시와 다름을 판단하고 거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일례로 들면 달리기를 잠깐 해도 몸이 금세 피로해지거나 두통, 관절 통증, 어깨 통증 등의 증상이 올 수도 있다.  

따라서 운동을 평소에 하지 않던 사람들은 자동차도 예열을 하듯이 자신의 몸을 충분히 적응을 시킨 후에 달리기를 시도하는게 좋다. 처음에는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정도로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어느 정도 몸이 적응을 하고 운동 후에 몸 상태가 좋다면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도하면 된다. 물론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운동은 필수이다.  

몸이 과체중인 사람들의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과체중인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를 시도하면 무릎 관절에 이상이 올 수도 있다. 그리고 과체중인 사람은 달리기를 오래 할 수 없기 때문에 금방 지치고 이내 달리기를 쉽게 포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과체중인 사람은 일단 “걷기” 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하는 게 좋다. 꾸준히 하고 난 후에 몸에 무리가 없고 몸 상태가 좋다고 판단이 되면 그때부터 가벼운 조깅으로 달리기를 시작하면 된다.  

날씨가 추울때도 “달리기”를 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날씨가 추우면 평상시보다 혈관이 수축되는데 특히 노인들의 경우에는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음을 염두해야 한다. 따라서 추운 날에는 충분히 워밍업(준비운동)을 한 다음에 달리기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식후에 바로 달리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식후에 바로 달리기를 하면 복부에 통증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화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식후에는 “달리기”는 자제하도록 한다. 

달리기만으로 운동 효과가 있을까?

그렇다면 단순히 “달리기” 만으로도 운동 효과가 있을까? 대답은 당연히 “예” 이다.  

달리기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 이다. 산소를 흡입하여 몸속에 있는 지방을 태워서 열량을 소모한다.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에 운동을 하지 않아서 체증이 증가했던 사람들에게는 “달리기” 만한 운동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지방을 확실히 태워주고 심폐능력을 키워주므로 확실히 건강에 도움도 된다. 보통 달리기를 1시간 정도 하게 되면 약 900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하니 생각보다 꽤 효과가 큰 셈이다. 

어느 사무직 직장인의 사례를 보면 그동안 통 운동을 하지 않다가 건강이 나빠짐을 직감하고 매일같이 달리기를 1시간 이내로 했더니 체중도 빠지고 집중력이 향상되었으며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있어도 몸상태가 좋았다고 한다. 특히 집중력이 필요한 사무직 직장인들에게는 “달리기”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은 예로부터 동물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움직이고 활동을 해왔었다. 그래야 몸에 근육도 적절히 발달하고 신체가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유전자가 내재되어 있는 사람들은 최근의 운동 부족으로 인해 각종 병에 시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운동을 너무 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적절한 운동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에 도움이 되므로 바쁘더라도 시간이 날 때 “달리기”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게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