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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 “하이패스 단말기” 가 달려 있지 않고 지불 수단도 없을 때
내 차를 운전을 하다보면 때때로 “유료도로” 에 진입을 하게 됩니다. 유로도로는 대다수가 “자동차 전용도로” 를 의미합니다. 이런 도로들은 진입로와 출구쪽에 “톨게이트”가 자리 잡고 있어서 도로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요즘 대다수의 국내 자동차들은 “하이패스 단말기” 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사진과 같이 톨게이트를 통과할 때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유료도로(고속도로 포함) 통행료가 지불이 되는데요, 간혹 내 차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달리지 않았을 때가 있습니다.
유료도로를 자주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하더라도 하이패스가 아닌 “일반차로”로 진입하여 카드나 현금을 사용해 요금을 지불하시는 분들도 존재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달리지도 않고 내 수중에 신용카드나 현금이 아예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불 수단이 없거나 하이패스 단말기가 고장났을 때 대처법
결론적으로 얘기해서 가장 간편한 방법은 “하이패스 차로로 그냥 통과하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고속도로 포함 유료도로에서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 지나칠 시 “지불 요금의 10배” 를 징수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지불하지 않고 통과하게 되면 “과태료” 개념으로 징수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간혹 과태료 징수 염려로 인해 톨게이트에서 정차를 시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실제로 일반 차로에서 통행권을 뽑아서 출구쪽에서 하이패스 차로로 잘못 들어서서 후진 및 잠시 멈춤 후 “일반차로”로 가려다 사고가 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심지어는 차에서 직접 내리기까지도 한 사례가 존재합니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이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과태료 걱정은 전혀 할 필요 없이 “하이패스 차로로 그대로 통과” 하면 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달려있지 않거나 하이패스 단말기 고장으로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하이패스 차로 통과시 “경고” 음이 들리게 되는데 그 순간은 무시하고 통과하면 됩니다.
이와 같은 대처는 “한국도로공사” 에서도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간에 멈추거나 후진을 하는 등의 행위는 위험 천만한 행동이니 절대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하이패스 통과 후 미납 요금 지불 방법
그렇다면 이후에 미 지불한 요금 처리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정산소 방문 및 출구 도로공사 사무실에 방문하여 요금 정산 처리
-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를 통해 정산
-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혹은 하이패스 앱 이용.
개인적으로는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나 “하이패스 앱” 을 통해 정산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웹 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미납 내역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회원 미납통행료 조희 및 납부” 를 통해 미납 요금을 지불하시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유료도로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해서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는게 아니니 안심하고 추후 지불하시면 되겠습니다.
